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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체류객 수송 위해 총 68개 임시편 투입

입력 2016-01-25 17:25

7개 항공사, 임시항공편 68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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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항공사, 임시항공편 68편 운항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 위해 총 68개 임시편 투입


제주공항에서 발이 묶인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총 68개 임시항공편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7개 국적항공사와 협의해 기존 정기편 이외에 추가로 임시항공편 68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47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이스타 항공 제주∼김포편을 시작으로 26일 오전 3시30분까지 확정된 운항계획은 정기편 총 37편, 임시편 총 68편 등 총 105편, 2만1556석이다.

항공사별로는 오후 2시 현재, 대한항공 21편·아시아나 20편·제주항공 10편·진에어 10편·에어부산 18편·티웨이 9편·이스타 17편이다.

국토부는 승객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김포·김해 공항의 심야 운항제한을 일시 해제했다.

제주 공항에서는 시간당 최대 34대가 이·착륙 할 수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항하면 최대 4만명을 수송할 수 있다.

국토부는 항공사 수송계획과 함께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도착 공항에서 공항철도, 지하철, 시외버스를 이용할 있도록 연장·추가 운행을 지시했다.

한편 제주도청은 제주 공항수하물센터에서 종이박스 1개를 만원에 판매해 폭리를 취했다는 보도에 대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하물 센터 관계자는 "종이박스는 수하물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요금표에 따라 판매되는 금액"이라며 "포장용 박스 값은 전국 어디라도 동일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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