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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오른팔 부상, 전반 6분만에 오재석과 교체

입력 2012-08-05 03:49 수정 2012-08-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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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오른팔 부상, 전반 6분만에 오재석과 교체


김창수 오른팔 부상, 전반 6분만에 오재석과 교체


올림픽 축구대표팀 오른쪽 풀백 김창수(부산)가 오른팔 부상으로 조기에 교체아웃됐다.

김창수는 5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전반 5분 드리블을 치다가 조 앨런(스완지 시티)에 걸려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오른팔이 땅을 짚다가 뒤틀린 것으로 보인다. 그라운드에 들어온 송준섭 대표팀 주치의는 벤치에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엑스 표시를 했다.

홍명보 올림픽팀 감독은 전반 6분 오재석을 교체투입했다. 와일드 카드(23세 초과선수) 김창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세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스포츠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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