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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지금 추세면 다음 주 하루 확진자 2천명까지"

입력 2020-08-28 20:15 수정 2020-08-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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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이렇게 거리두기 수위를 높인 것은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죠. 정은경 본부장은 지금 추세라면 다음 주에는 하루 2천 명까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제때 치료 받지 못해 숨지는 환자가 없도록 하라며 직접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 소식은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기하급수적 환자 급증', '의료 시스템 붕괴', '사회 필수 기능 마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신호가 명확하다고 경고합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000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한 지, 열흘가량 지났지만 효과를 못 봤다는 판단입니다.

강한 거리두기가 나온 이유입니다.

수도권 확진자는 처음으로 대구를 넘어섰습니다.

감염원을 모르는 환자가 많은 점도 우려를 더합니다.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비율이 20%입니다.

경로를 찾는 중에도 n차 감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단계 거리두기에도 사람들의 이동량이 크게 줄지 않는 것도 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 시민의 이동량은 직전 주보다 17% 줄었는데, 지난 2월 대구 경북때 감소율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상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이미 75%를 넘었습니다.

[엄중식/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생활치료센터도 자가격리 상태에서 2~3일 기다려야 할 정도… 환자들이 집에서 입원, 입소 대기하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추가로 생길 수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도 병상 현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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