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 2월 22일…'검사 선서' 속 마지막 다짐처럼

입력 2017-02-22 21: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 2월 22일

# 오늘의 인물

오늘 '국가의 부름'을 받은 이들이 있다

신임검사 28명
가족들이 입혀주는 첫 법복을 입고 태극기 앞에서 이들은 선서를 한다

법령에 정해진 '검사 선서' (대통령령 제21344호)

"나는 이 순간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고 영광스러운 대한민국 검사의 직에 나섭니다"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가 돼 달라"

이날의 축사는 법무장관 '대행'(이창재 차관)이 해야했다

대통령도 법무장관도 '대행' 체제에 임관된 28명의 신임검사들

"그냥 권력 옆에 있어 자존심 버리고…"
-영화 '더킹' 실세검사 한강식(정우성 분)의 대사

대한민국 검사들

그들이 영화 속 편견을 깨고 선서문 속 마지막 다짐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기대한다
(검사 선서, 대통령령 제21344호)

관련기사

[오늘] 2월 21일…"나의 '대통령의 날'이 아니다" [오늘] 2월 20일…'법'이 아닌 '밥'을 말한 변호인 [오늘] 2월 16일…히어로들에게 '새 악당'이 나타났나 [오늘] 2월 15일…대통령-최순실의 '하루 3번 통화' [오늘] 2월 14일…그들의 '태극기' 그들의 '대한민국'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