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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서 60대 공공근로자 벌에 쏘여 사망

입력 2014-08-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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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철암동에서 숲 가꾸기 사업에 나섰던 60대가 벌에 쏘여 사망했다.

5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태백시 철암동 금강골 휴양림 입구 개울가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전모(64·태백시 황지동)씨가 벌에 얼굴을 쏘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전씨는 태백시에서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에 지난 3월부터 참여한 공공근로자로 이날 풀베기 작업 중 갑자기 얼굴에 벌을 쏘여 사고를 당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환경정비 차원에서 금강골 휴양림 인근의 풀베기 작업에 28명 정도가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숨진 전씨는 얼굴에 벌을 쏘인 곳이 두 곳 정도"라고 말했다.

올 들어 도내에서 벌에 쏘여 숨진 사고는 올 들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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