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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습경기 시청률 대박행진…주말 드라마도 제압

입력 2013-02-26 10:34 수정 2013-0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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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습경기 시청률 대박행진…주말 드라마도 제압


연습경기 시청률이 '대박'을 쳤다. 인기 주말 드라마도 눌렀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의 평가전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전했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 23일과 24일 호주와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 이 신문은 '시청률이 각각 16.9%(TV 아사히)와 17.0%(TBS)을 기록했다. 인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방영되는 일요일 오후 8시대에도 연습경기의 시청률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인기 드라마인 NHK 대하드라마 야에의 벛꽃(15,6%)과 니혼 TV 인기 버라이어티인 세상 끝까지 가서 Q!(13.9%)를 웃도는 기록이었다.

최고 순간 시청률은 22%를 상회했다. 저녁 8시55분 일본 3번타자 우치가와(소프트뱅크)가 2타점 적시타를 친 후 리플레이 영상이 흐르던 순간 으로,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스포츠 중계에서도 4~5위에 해당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아사다 마오가 우승하며 다시 바람을 일으켰던 피겨 4대륙 선수권 시청률(16.3%)도 일본 대표팀의 WBC 연습 경기보다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제 2회 WBC에서 1라운드 최고 시청률은 한국과 일본전(37.8%)이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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