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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선관위 판단 존중…김기식 사표 수리 예정"

입력 2018-04-16 21:01 수정 2018-04-1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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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기식 금감원장을 둘러싼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중앙선관위가 김기식 금감원장의 의혹 가운데 일부 사안에 대해 위법하다는 결론을 내렸죠. 그러자 김기식 원장도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에서는 사표를 수리한다는 내용을 조금전 내놨습니다. 청와대 잠깐 연결하겠습니다.

고석승 기자,1부에서 연결했을땐, 청와대가 선관위 입장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냈는데, 넘어온 얘기들이 길진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기자]

선관위가 일부 사안에 대해 위법하다는 결론을 내자, 약 30여분 만에 김 원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도 입장 표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잠시전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기자실에 들러 입장을 냈는데, "선관위 판단을 존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관위 판단직후 사의를 표명한 김기식 원장의 사표 수리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고위 관계자는 내일 중으로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문 대통령의 직접적인 반응은 나왔습니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따로 입장을 밝힌 것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기자들이 후원금 부분에 대해서 민정라인에서 따로 검토를 하지 않았느냐 질문하자, 검증 당시에 후원금 부분은 검증에 포함되어있지 않았다고 고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앵커]

네, 청와대에서 고석승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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