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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울시장 후보들, 주말 표심잡기 '분주'

입력 2014-04-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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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울시장 후보들, 주말 표심잡기 '분주'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주자인 김황식, 정몽준, 이혜훈 후보는 주말인 12일 대학로와 동대문 등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선다.

특히 세 후보는 이날 동작구청장 후보 경선과 성동구청장 후보 경선 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당원들과 국민선거인단을 향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후보별로 강점을 부각하기 위한 행보도 이어진다.

김황식 후보는 이날 오후 남대문 시장에서 남대문 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노후 시설 개선과 주차난 해소 및 쇼핑 인프라 구축 등 남대문 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 후보의 재벌 이미지와 상반되는 '서민' 이미지를 집중 부각해 표심을 끌어모으겠다는 포석이다.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젊은 층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정 후보는 상암동 난지천공원 조기축구회 모임에서 축구를 한 뒤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한낮의 즉흥공연을 관람하면서 젊은 층과 접촉면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혜훈 후보는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운동 현장에서 음식 준비 및 설거지를 하면서 여성 후보로서의 강점을 부각하고, 소외계층 보듬기에 나선다. 이후 봉은사를 찾아 봉은사 주지와 면담을 갖는 등 종교계 표심 잡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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