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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사이더' 강하늘, 이유영과 공조 배신자 김상호에 핏빛 복수

입력 2022-06-17 08:46 수정 2022-06-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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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인사이더'
'인사이더' 강하늘이 이유영과 한 배를 탔다. 그리고 배신자 김상호에 핏빛 복수를 하며 충격적인 엔딩으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인사이더' 4회에는 강하늘(김요한)이 강영석(장선오)의 도움 속 앞전 직진 루트에 올라탄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늘은 강영석의 정체가 궁금했다. 자신을 도운 이유에 대해 묻자 "대한민국 라인계를 접수하기 위해 인재를 모으고 있는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강하늘은 앞전으로 향하기 위해 강영석과 손을 잡았고 그의 입주 선물로 한성수(이태광)와 마주했다. 애초 강하늘은 한성수가 가지고 있는 동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사법연수생이란 신분을 내려놓고 교도소에 잠입 투입된 것. 이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고 집요하게 살폈다.

하지만 배신의 씨앗은 생각보다 컸다. 한성수의 동영상만 확보하면 김상호(목진형)의 마음을 돌리고 이곳에서 나가 이후 검사로서의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면회를 온 이유영(오수연)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허성태(윤병욱)를 향한 20년 묵은 복수를 위해 한 조각 퍼즐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강하늘에게 할머니의 죽음과 관련한 진범 잡기 위해 도와줄 테니 자신의 20년 복수를 함께하자고 했다. 동일한 거대 세력이 뒤에 있다는 걸 직감한 두 사람은 공조하기로 했다.

강하늘은 이유영을 통해 할머니 예수정(신달수)의 시신을 유기하는 김상호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접했다.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한성수 동영상 건으로 김상호를 교도소에 오도록 만들었다. 김상호를 향해 "우리 할머니 부장님이 죽였습니까?"라고 물은 강하늘은 그를 향해 메스를 겨눴다. 핏빛 엔딩이 드리웠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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