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첫 사망 ｜ 청도 60대 남성 사후 검사서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입니다. 오늘(20일) 새벽 숨진 뒤에 진행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보건 당국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100명 넘었다 ｜ 오늘만 53명 확진…TK서 51명
오늘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나왔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만 51명입니다. 총 확진자 수도 104명이 됐습니다.
3. 종로서도 확진자 ｜ '동선' 따라 40여 개 공공시설 폐쇄
서울 종로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75세 남성인 신규 확진자가 들른 병원과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 등 종로 일대 40여 개 공공시설이 문을 닫았습니다.
4. '심각' 격상 검토 ｜ 정부 "지역사회 감염전파 시작"
정부는 위기 경보 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심각'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역 사회 감염 전파가 시작되고 있다"고도 판단했습니다.
5. 크루즈선 첫 사망｜ 80대 2명 숨져…"올림픽 취소" 주장도
일본 크루즈선에 탔던 80대 승객 두 명이 코로나19로 숨져 일본에서의 총 사망자가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7월 말에 열리는 도쿄 올림픽이 취소될 수 있단 주장도 나왔습니다.
6. 1심서 무기징역 ｜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무죄"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 대해서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고씨가 계획적으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사건은 무죄로 봤습니다.
7. 깨지고 휘어지고 '방치된' 태양광
제 옆으로 나무판 이곳저곳이 갈라지고 터져 있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때문에 태양광 시설이 쑥대밭이 되면서 임시로 덧대 놓은 건데요. 하지만 여전히 복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에선 여러 이유로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태양광 시설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