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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11-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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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열발전소 옆 500m' 수정된 진앙

지난 15일에 있었던 포항 지진의 진앙이 지열발전소와 불과 500m 떨어진 곳이라는 정부 공식 연구사업 추진단의 보고서를 JTBC가 입수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도 기존 9km가 아닌 3.2km 였습니다. 기상청은 진앙 위치와 진원 깊이를 급히 수정했습니다.

2. 김관진 석방 '뒤집힌 판단' 논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열하루 만에 석방됐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했지만 같은 법원의 형사 수석부는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도 없다'며 다른 판단을 내렸습니다. 같은 사안에 대한, 같은 법원의 다른 판단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작은 지진 있었지만…무사히 치러

수능이 치러진 오늘(23일) 포항에서는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만 4차례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이 대피할 정도는 아니라서 긴장 속에 시험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4. 수습본부장-부본장이 '은폐 협의'

이른바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은 해양수산부 현장수습본부장과 부본부장이 사전에 협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해양수산부가 자체 조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현장 책임자가 발견된 유골을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예단했다며 사과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박승춘 보훈처' 비위직원 승진

박승춘 처장 시절 국가보훈처가 내부 직원의 비위 사실을 통보 받고도 해당 직원을 징계하지 않고 오히려 승진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훈처는 재조사 끝에 해당 직원들의 징계를 다시 요구하기로 했고 박승춘 전 처장 등은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 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6. 국내 수돗물서 '미세 플라스틱'

주로 바다에서 문제를 일으켜온 미세 플라스틱이 국내 수돗물에서도 검출됐습니다. 정부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지만 미세 플라스틱의 유해성에 관한 연구 결과가 잇따라 보고 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 '보유세' 인상 카드도 내비쳐

정부가 부동산 대책의 완결판으로 불리는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는 최근 한 강연에서 보유세 인상 시나리오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며 집 값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시나리오대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8. '종량제 봉투' 모르는 외국인들

쓰레기들이 종량제 봉투 없이 무단 투기돼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는 유난히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를 밀착 카메라에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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