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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코로나 백신, 성인용보다 훨씬 늦을 것"|아침& 지금

입력 2020-09-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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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고 있는 시기가 내년 여름쯤인데요. 이건 성인용이고 어린이용 백신은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지윤 기자, 아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시험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거잖아요?

[기자]

현지 시간으로 어제(22일) 뉴욕타임스는 "성인용 코로나 백신은 내년 여름까지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용 백신은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8개 이상 실험용 백신의 임상 시험이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어린이 대상 임상은 단 한 곳에서도 실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 임상시험은 성인 대상으로 실시된 후에 10대 청소년부터 시작해 어린이까지 확대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는 생물학적으로 성인과 여러 면에서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령, 어린이 기도는 어른보다 작습니다.

또 어른한테 무해한 염증에도 어린이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적을 위해서 치른 시험에 부정의혹이 제기된 축구선수가 있죠?

[기자]

네, 수아레스는 FC 바르셀로나에서 자유 계약선수로 풀러나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탈리아 리그 유벤투스가 수아레스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비유럽연합 선수 쿼터 제한으로 불발될 상황입니다.

그러자 수아레스는 이탈리아 시민권을 얻기 위해 이탈리아어 시험을 치렀는데요.

그런데 '시험 주제'가 응시자 측과 협의된 건 물론이고 시험도 치르기 전에 점수가 매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 "푸틴, 나발니가 스스로 독극물 먹었을 수도"

마지막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야권운동가 나발니가 독극물을 스스로 먹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 시간 어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서 이런 대화 내용이 나왔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대해 나발니는 "부엌에서 노비촉을 요리하고, 비행기에서 한모금 마셨다"며 조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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