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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접전지로 떠오른 경기도…여야 지도부 총출동

입력 2014-05-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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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접전 지역은 경기도입니다. 오늘(24일) 여야 지도부는 모두 경기도로 총출동했습니다.

김경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는 이달 초까지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를 상당한 격차로 앞서며 여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와 함께 민심이 급변했고, 두 후보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에서도 열세를 보이고 있는 새누리당은 수도권 지역 전패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경기 지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돌면서 남경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총력전을 폈습니다.

[서청원/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이 힘을 주실 것을 부탁 거듭 드립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경기도지사 출신 손학규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박영선 원내대표를 투입해 경기 민심 잡기에 전력을 쏟았습니다.

[손학규/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대위원장 : 김진표 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 잘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오늘 경기도 보육 단체가 주최한 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김진표 후보는 보육교사의 교육공무원화를 거듭 약속했고, 남경필 후보는 현실성 없는 대책이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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