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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종사' 양조위 "송혜교, 귀족적인 모습 발견" 극찬

입력 2013-06-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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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종사' 양조위 "송혜교, 귀족적인 모습 발견" 극찬


영화 '일대종사'를 들고 내한한 양조위가 동반출연한 송혜교를 칭찬했다.

양조위는 16일 오후 서울 CGV여의도에서 열린 2013 중국영화제 개막 기자회견에 참석해 "송혜교와 '일대종사'를 통해 처음 만났다. 예전에는 드라마를 통해 송혜교를 보면서 예쁘고 소녀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굉장히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면서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굉장히 성숙하고 귀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인 엽문에 대해 "진중하고 의지가 강하며 용감하고 낙관적인 남자다. 오랜만에 영화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한국 관객들이 즐겁게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일대종사'는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달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양조위와 장쯔이가 출연했으며 송혜교가 양조위의 아내를 연기해 화제가 됐다. 올해 중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중국영화제는 CJ CGV와 CJ E&M이 공동주관한다. 지난 2006년 한중문화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행사다. 2013 중국영화제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서울 CGV 여의도와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동시 진행된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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