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런던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한국-영국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브라질은 전반 12분 마리오 마르티네스에 선제골을 내줬다. 브라질은 전반 33분 상대 크리산토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지 5분 만에 레안드로 다미앙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브라질은 후반 3분 만에 에스피노사에 중거리슛을 얻어맞아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브라질은 후반 4분 다미앙이 얻은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동점골로 연결시켰고, 후반 14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다미앙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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