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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본격 '대선 레이스' 개막

입력 2017-04-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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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대 대선이 2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15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내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요. 오늘 각 대선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선 후보들 중 가장 먼저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습니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저는 오늘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습니다. 그것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윤관석/문재인 후보 측 공보단장 :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좌파 1중대가 싫어서 2중대 찍는 그런 비겁한 투표 행태는 옳지 않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후 1시 직접 선관위를 찾아 등록할 예정입니다.

후보 등록을 마친 대선 후보들은 오후부터 정책을 발표하고, 전략 지역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 준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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