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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안철수 정치 재개, 긍정적50% > 부정적33%

입력 2013-02-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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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오는 4월 재보선을 앞두고 본격화되고 있는 안철수 전 후보의 정치 재개,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긴급 여론조사를 해봤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50.3%,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33.5%였습니다. 안 전 후보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좀 더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자세히 살펴보면 특히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인을 찍었던 사람들은 안 전 후보의 복귀에 대해서 27.5% 정도만 우호적이었고요,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76% 가까이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민주당 쪽에서 잘 새겨들어야 할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안 전 후보의 정치재개를 반대했던 33.5%.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일단 이번 4월은 너무 이르다, 또 민주당도 후보를 내고 안철수 측에서도 출마 하면
결국 새누리당만 이득 볼 수 있다 하는 이유가 각각 11%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 야권 패배의 책임이 있는 만큼 아예 정치권을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으니까요. 안 전 후보, 귀국하기 전에 이점 잘 염두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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