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연애의 맛' 하차설이 불거졌다. 초반 방송의 인기를 견인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하차한 것이냐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연애의 맛' 측은 8일 일간스포츠에 "김종민, 황미나 커플이 이달 중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차에 대해선 "들은 바 없다"고 전했다.
김종민, 황미나는 지난달 10일 방송 이후 '연애의 맛'에서 자취를 감췄다. 내일(9일) 결혼하는 이필모, 서수연 예비 부부를 필두로 김정훈, 구준엽, 고주원의 이야기로 채워졌고 정영주도 몇 주 전 두 번째 데이트로 잠깐 등장했던 터.
여섯 커플이 출연자로 출연 중이기에 방송 분량과 관련해 논의가 별도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김종민과 황미나 어떠한 모습으로 '연애의 맛'에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결혼까지 골인하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연애의 맛' 하차 후 '아내의 맛' 출연을 두고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