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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축 세리머니 속 경남지사 선거 결과 예의주시

입력 2018-06-13 23:45 수정 2018-06-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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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민주당 상황실 연결하겠습니다.

임지수 기자, 조금 전에 추미애 대표가 오기도 했는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 된 뒤, 상황실을 비웠던 당 지도부가 밤 10시쯤 다시 돌아와서 자축 세리머니를 벌였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종합 상황판에는 지방선거와 재보선 출마 후보 200여 명의 이름이 모두 적혀있는데요.

추 대표가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송갑석 광주 서구갑 후보 등 당선이 확실해진 후보 5명 이름 옆에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면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추대표는 오늘 승리는 국민의 승리라면서 더욱 겸손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집권당으로서의 과제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당선이 하나둘 확실시 되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계속 경합을 벌이고 있으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많이 얘기가나오고 있겠죠?

[기자]

민주당은 특히 개표율 20%를 향해 가고 있는 경남지사 선거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몇 분 전만해도 뒤처지던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금은 득표율 48.6%를 넘기면서 득표율 47%대의 김경수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김경수 후보가 크게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던 출구조사 결과와는 달리 현재 접전을 펼치고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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