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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친구집' 유홍준, 러브스토리 공개에 '한 폭의 그림'

입력 2015-08-15 23:06 수정 2015-08-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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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유홍준이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전현무, 유세윤, 블레어, 장위안, 알베르토, 기욤, 타일러, 다니엘이 유홍준 교수와 함께 백제유적지구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유적을 찾아다니며 백제의 위용을 체험했고, 반교마을의 돌담길을 지나 유홍준의 자택인 휴휴당에 도착했다.

유홍준이 "휴휴당은 쉬고 쉬는 집이라는 뜻"이라며 의미를 소개했고, 출연진이 툇마루에 일렬로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가 "사모님이 미인이시다. 어떻게 만났냐?"고 입을 열었고, 유홍준이 "박물관에서 전시를 구경하다가 만났다"고 말했다.

이때 알베르토가 "박물관과 도서관이 여자 만나기에 최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홍준이 "첫 눈에 반했다"며 "겸재 정선의 옹천이라는 그림 앞에서 만났다"며 부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 그가 "전시관에서 나는 입구로 들어오고 집사람은 출구로 들어와 우연히 딱 만난 자리가 그 그림이었다" 며 "아내가 가려는데 내가 그림을 그렇게 빨리 보면 어떡하냐고 붙잡고 그림 설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홍준이 "그때 웃는 모습이 굉장히 예뻤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일주일 후에 만나기로 하고 다시 전시장에 왔는데, 문을 닫는 시간까지 오지 않았다. 낙담해 집으로 가려는데 아내가 모과나무 밑에 서 있더라"고 말했다.

출연진이 "사모님이 밀당의 고수다"라고 입을 모았고, 그림 하나로 이어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영상] '내친구집' 유홍준, 러브스토리 공개에 '한 폭의 그림'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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