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과거 예원에게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당시 MC유재석이 예원에게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90년대 인기그룹 '쿨'이 무대에 오르며 예원은 공석이 된 멤버 유리를 대신해 방송에 투입됐다.
녹화에 참여한 예원에 유재석은 "데뷔한 지 몇년 됐냐"고 물었고 이에 에원은 "이제 4년차"라고 대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수는 "스캔들을 조심해야 한다"며 덧붙였고 유재석은 예원을 향해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었다.
유재석의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예원은 "아니요"라고 대답해 출연진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후 대기실에 자리한 예원에 "선배님들 무대 보니까 어때요?"라고 소감을 물었다.
예원은 유재석에 "너무 행복하다. 이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기계적인 대답을 했다.
유재석은 예원의 대답에 "거짓말 좀 하지마"라며 "대답에 진심이 하나도 안 담겨 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유재석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유재석 너무 좋아" "유재석, 뭔가 예지력이 있는듯" "유재석, 이게 새삼 왜?" "유재석, 예원이 핫하긴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