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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7-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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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뱃값 올린 한국당, 돌연 "내리자"

자유한국당이 담뱃값을 2천원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데 이어 저가 담배를 부활시키는 방안도 꺼내들었습니다. 불과 2년여전에 국민건강을 위해 담뱃값을 올려야한다고 했던 한국당이 갑자기 담뱃값 인하를 주장하면서 정부의 부자증세에 맞서기 위한 카드가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2. "네덜란드서 최순실 자금 포착"

국세청, 관세청과 검찰이 최순실씨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합동조사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합동조사팀은 네덜란드의 한 페이퍼 컴퍼니에서 최 씨 일가의 재산이 흘러다닌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유럽 현지 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연결해서 최 씨의 해외 은닉 재산 관련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3. 세월호 화물칸서 '유해' 추가 수습

세월호 2층 화물칸에서 미수습자의 유해 한 점이 수습된 지 이틀 만에 같은 곳에서 유해 두 점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국과수에서 DNA 검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해수부는 화물칸에서 미수습자 수색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4. 동풍 영향에…'서쪽' 폭염 특보

바다에서 불어온 동풍의 영향으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기준으로 한반도 동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데 반해 서쪽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가시거리가 20km 이상 확보되는 등 공기는 맑아졌다는 분석입니다.

5. 경희대, 청소노동자 전원 정규직화

경희대학교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자회사를 설립해 청소노동자 14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습니다. 경희대에서 학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청소노동자들이 7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게 됐는데 다른 학교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6. 농어촌 재난 안내장비 '먹통' 일쑤

최근 폭우나 폭염 주의보 발령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부 농어촌 지역에선 고령의 주민들이 피해에 주의하라는 안내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밀착카메라에선 구식 장비에 의존하면서 그마저도 고장이 나서 위험에 노출된 마을의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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