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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길' 10일 새벽 촬영 끝…'사랑 혹은 딸, 결말 어떨까'

입력 2016-11-10 06:44 수정 2016-11-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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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길' 10일 새벽 촬영 끝…'사랑 혹은 딸, 결말 어떨까'

‘공항가는 길’ 최수아가 사랑과 딸 사이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10일 새벽 KBS2 ‘공항가는 길’ 모든 촬영이 마무리됐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서로를 다독여가며 끝까지 훈훈하게 촬영을 마쳤다. 이제 편집만 남았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숙연 작가님이 대본을 멋지게 쓰신 대본을 마지막까지 높은 완성도의 영상으로 내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영화 ‘봄날은 간다’를 집필한 이 작가는 ‘공항가는 길’로 첫 지상파 드라마 데뷔를 마쳤다. 따뜻한 멜로 감성과 미묘한 심리가 묻어난 대사들이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15회 말미 최수아(김하늘)는 서도우(이상윤)과 남았다. 딸 효은(김환희)를 뉴질랜드로 보내고 눈물을 펑펑 쏟았는데 마지막 회에서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항가는 길’ 종방연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예정됐다. 후속으로는 ‘오 마이 금비’가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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