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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광복절 폭주족 11명 검거…"많이 사라져"

입력 2016-08-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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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지만 올해 광복절에도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폭주족들이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경찰이 도로를 질주하는 오토바이를 쫓아갑니다.

차선을 넘나들며 곡예운전을 하는데요.

국경일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폭주족들이 올해 광복절에도 또다시 나타난 겁니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5일부터 열흘 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1명이 입건됐는데요.

경찰은 서울 도심에서의 폭주 행위가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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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안에, 여성의 옷들과 구두가 가득합니다.

50대 전모 씨가 음란사진을 촬영할 때 쓰던 것들인데요, 시간당 10만 원을 주겠다며 여대생과 주부들을 끌어들여, 8000장이 넘는 음란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들을 유료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서 지난 1년동안 1억 6000여만 원을 벌어들였는데요.

명문대를 나와 의류회사를 운영했던 전씨는, 사업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되자 음란물에 손을 댔다는데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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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육류 소비량은 급증한 반면, 쌀 소비량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축산경제 리서치센터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평균 47.6kg으로, 1970년 5.2kg보다 9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반면,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에서 지난해 62.9kg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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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연예인들의 SNS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수 바다는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S고,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팔찌를 찬 사진으로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이렇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 스타들이 있는 반면,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SNS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광복절 당일에는 사진공유 어플리케이션에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이미지가 들어간 문구를 올려서 논란에 쉽싸였습니다.

광복절에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비난이 일자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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