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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NEW 하메즈' 관계도

입력 2017-08-30 11:16 수정 2017-08-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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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NEW 하메즈' 관계도


'청춘시대2'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는 새 하메 최아라와 친해질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에서 벨에포크 입성 첫날부터 하메들과 거리를 두던 조은(최아라). 하지만 지난 2회에서는 하메들과 함께 목욕탕에 다녀오며 농담을 주고받는 등 윤진명(한예리), 정예은(한승연), 송지원(박은빈), 유은재(지우)와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진명, 예은, 지원, 은재의 애매한 관계를 살펴보며 변화할 'NEW 하메즈'를 기대해본다.

◆ 한예리-최아라, "흔들리는 철의 여인"

조은은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철의 여인' 진명의 평정심을 흔드는 존재였다. 첫날이니 맥주 한 잔 하자는 진명에게 피곤한 티를 냈고, 선배 혹은 언니라고 부르라는 말에는 "언니는 간지럽고 선배는 같은 학교도 아닌데 좀 그렇잖아요"라며 '거기'라고 불렀다. 그럼에도 진명은 서로 배려가 필요한 셰어하우스서 꿋꿋이 마이웨이를 걷는 조은에게 룰을 지키라고 요구, 맏언니다운 든든함을 보이고 있다.

◆ 한승연-최아라, "뭔가 숨기는 게 있어"

데이트폭력 때문에 특히 남자를 두려워하게 된 예은은 조은과 처음 마주한 순간, 얼핏 보면 남자 같아 보이는 분위기에 뒷걸음질 쳤다. 또한 자신을 훑어보는 조은의 눈빛을 "이상하다"고 표현했고 새로 들어온 '신입이'에게 귀여움을 바라기는커녕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심지어 조은이 학교와 가까운 본집을 두고 굳이 먼 벨에포크에 들어온 것까지, 예은은 조은의 모든 게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 박은빈-최아라, "쏭을 쏭 답지 않게"

벨에포크의 오지라퍼 지원에게 조은은 그야말로 '멘붕'이었다. 어떤 농담, 무슨 질문을 해도 기대와 다른 조은의 리액션은 지원의 오지랖을 원천 차단했기 때문. 심지어 예은과 은재에게는 1년 전 일을 물었으면서, 지원에게는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 이에 굴하지 않고 조은에게 안예지(신세휘)와 잘 어울린다고 농담을 던졌지만, 되돌아온 건 정색뿐. 얼굴까지 빨개질 정도로 천하의 송지원이 당황한 순간이었다.

◆ 지우-최아라, "의외의 절친"

소심이 은재와 시크한 조은은 의외의 절친 케미를 암시했다. 조은을 가장 경계했던 은재가 아픈 자신을 위해 약을 사다준 그녀의 속 깊은 진심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 망가뜨린 물뿌리개를 새로 사온 조은의 섬세함을 알아챈 것도 옥상에서 조은을 본 은재뿐이다. 극과 극의 분위기 같지만, 동갑내기답게 서로 말을 놓으며 하메들 중 제일 빨리 가까워지고 있는 은재와 조은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청춘시대2', 오는 1일 금요일 밤 11시 JTBC 제3회 방송.

사진제공= '청춘시대2' 방송 캡처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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