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기상위성 '천리안 2A호' 발사…첫 교신 성공

입력 2018-12-05 08: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5일) 아침 들어온 소식인데요. 천리안 2A 호가 성공적으로 발사가 됐습니다. 국내기술로 개발을 한 첫 정지궤도 위성인데요. 개발을 시작하고 7년여만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잘 자리를 잡는다면 앞으로 기상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발사과정을 살펴보면 기상위성 '천리안 2A호'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5시 37분에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 뒤 3분 정도가 지나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됐고 약 34분 뒤에는 발사체에서 위성이 분리됐습니다.

이로부터 5분이 흐른 뒤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천리안 2A호는 이후 각종 시험을 거쳐 내년 7월 이후에 천리안 1호기를 대신해 기상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천리안 2A호'의 쌍둥이 위성이죠, '천리안 2B호'는 환경과 해양 감시 목적으로 현재 조립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

다음은 우리나라의 해외소비 유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5번째로 크다는 조사결과를 전해드립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외국인의 국내소비에서 내국인의 해외소비를 뺀 '해외 순소비'가 가계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했습니다.

한국은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벨기에 독일에 이어 5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는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내는데요,

반면, 해외소비 유출국이었던 일본은 2014년 해외소비 유입국으로 돌아선 뒤 그 비중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앵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금 우방국인 시리아에 가있는데, 시리아 대통령과도 만났습니다. 이 시리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위해서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기자]

네, 지난 6월 북한 관영매체들은 시리아 대통령이 "앞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외무상의 시리아 방문이 시리아 대통령의 방북을 염두해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용호 외무상은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의 구두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시리아에 굳건한 지지를 표명하고 대 테러전 승리를 축하한다"는 내용입니다.

관련기사

[아침& 지금] "북, 제재 벗어나려면 비핵화 진전 보여야" [아침& 지금] 미 알래스카서 1000차례 넘는 여진 발생 [아침& 지금] 백악관 "트럼프, 문 대통령과 약식 정상회담" [아침& 지금] 파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뉴욕증시 급등 [아침& 지금] 트럼프, GM에 "보조금 삭감 검토" 으름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