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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문 열린 채' 달린 서울 지하철

입력 2017-08-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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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에서 열차 문이 열린 채 일곱 정거장을 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원칙대로라면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문을 고쳐야 했지만 매뉴얼은 지켜지지 않았는데요, 안내 방송도 없어서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움직이는 열차 안에서 직원이 수리에 나서기도 했는데 비까지 와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무 일이 없어 다행이긴 하지만 사고가 안 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형 사고 전에는 반드시 전조가 있다는 얘기도 있죠.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시에는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걸 다시금 명심해야겠습니다.

오늘(17일)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임현근, 허장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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