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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 무용지물 소화기에 안타까운 사고…

입력 2015-03-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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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아침&이 선정한 오늘(23일)의 만평입니다.

"안전시설이 미흡해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라는 말을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하는 걸까요?

어제(22일) 캠핑장 화제로 두 가족, 다섯명의 목숨을 앗아간 현장에는 소화기가 없거나 작동조차 하지 않는 소화기 뿐이어서 불을 제때 끄지 못했다고 하죠.

캠핑 인구 300만 시대. 전국의 캠핑장은 2000여 곳이 넘고, 이제 날도 좋아서 캠핑을 더 떠나게 될 봄인데요.

무엇보다 제대로 된 소화기를 캠핑장에 긴급배치하는 일, 지금 당장 필요한 조치 아닐까요?

아이들을 포함해서 안타까운 희생자를 낸 이번 사고가 사용하지 못한 소화기처럼 무용지물이 되지 않아야 할겁니다.

오늘의 만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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