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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짜리 대화?…남북 평화, '군사 회담' 진전에 달렸다

입력 2018-01-11 08:19 수정 2018-01-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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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런 남북간의 분위기가 평창올림픽을 넘어서서 이후 비핵화와 평화로까지 가게 될지, 이제 곧 열릴 군사회담에 달렸다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박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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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국방부는 "이번 회담의 초점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라고 밝혔습니다.

당장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군 당국간 실무적인 협의가 우선이라는 겁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북한 대표단이 육로로 올 경우, 군사분계선을 넘게 되는데 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사전 조율이 필요합니다.

북한은 또 가장 껄끄럽게 여기는 대북 확성기 방송의 중단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은 실무회담에 집중하겠지만 회담이 잘 풀리면 한미군사훈련이나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한 신뢰구축 조치, 북핵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고위급 회담으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북한이 여전히 비핵화 문제를 다루는 데는 거부감이 강해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남북간 대화 국면을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이후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건 결국 군사당국회담의 진전에 달렸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과 대표단의 격은 어제(10일)부터 재개된 양측 군 사이의 핫라인인 '서해 군 통신선'을 이용해 조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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