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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피해 복구 중앙지원 최대 이끌어 낼것"

입력 2016-0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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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피해 복구 중앙지원 최대 이끌어 낼것"


원희룡 제주지사 "피해 복구 중앙지원 최대 이끌어 낼것"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2년만의 기록적 한파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제도를 뛰어 넘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폭설로 하우스 5동이 무너진 강정호씨의 한라봉 농장(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과 양식장 하우스 시설이 파손된 오경수산(대표 김영희: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5년만에 첫 수확을 앞두고 하우스 시설이 내려 앉은 송낙연씨의 블루베리 농장(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을 잇따라 방문하고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강 씨의 농장을 찾아 "우선 시설 철거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부대 및 장비 투입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경수산과 송 씨의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 "이번 폭설은 예상치 못한 재해인 만큼, 중앙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기존의 제도를 뛰어 넘는 지원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가 32년만에 폭설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재해를 입었다"며 "이에 따른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동행한 공무원들에게 "행정시와 읍면동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피해 현황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도는 철거와 피해지원 등 종합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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