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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남녀 54% "혼외사랑, 받아들이련다"

입력 2013-04-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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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 시대인가, 변화한 세태인가. tvN 새 일일극 '미친사랑’의 앙케트 결과가 충격적이다.

'미친사랑’측은 '결혼 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면?’을 주제로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응답한 기혼남녀 341명 중 절반이 넘는 54%가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만난다’고 답했다. 기혼남녀 2명 중 1명이 '결혼 후 찾아온 사랑’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낸 셈이다.

'유리가면’ 후속인 '미친사랑’은 인생의 절박한 순간, 절실한 사랑에 빠져드는 격정 멜로극이다. 보육원에서 자란 여주인공 '윤미소’(박선영)는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대기업 아들 '이민재’(허태희)와 단란한 가정을 꿈꾸며 결혼하지만 진흙탕 같은 결혼생활을 하다 끝내 버려진다. 그 순간 '서경수’(고세원)를 만나 운명적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다. 파격적인 소재와 주인공들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TV '별은 내 가슴에’(1997), SBS TV '메디컬 센터’(2000),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1) 등을 연출한 이창한 드라마 감독이 연출한다. 8일 오전 9시45분 첫 방송한다. 30분물, 100부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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