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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객실서 또 '미수습자 추정' 뼛조각…나흘 연속 발견

입력 2017-05-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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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2일)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사람의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다수 발견됐는데요. 오늘도 같은 위치에서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뼛조각 2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세월호 선미 4층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2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지난 10일과 11일, 뼛조각과 함께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유류품이 발견된 '단원고 여학생 객실'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1차 육안감식 결과 모두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앞서 이곳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에 이어 어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장애물 사이에서 다수 발견됐습니다.

또 진흙이 묻은 청바지나 흰 양말 같은 유류품도 함께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해수부는 유해가 발견된 4층 선미 객실부분을 중심으로 추가 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뼈를 국과수로 옮겨 DNA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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