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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반도 정세 빌미 "안보법안 통과해야"

입력 2015-08-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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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25일 긴박했던 한반도 정세를 빌미로 안전보장 관련 법안의 통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평화안전법제특별위원회에 참석,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극적 타결이 있기 전까지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 점을 염두에 두고 "일미동맹이 확실하게 기능하는 게 북한의 폭발을 억제하는데 충분히 효과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자민당 소속 야마모토 이치타(山本一太) 의원이 한국과 북한 간 군사적 긴장이 일시적으로 고조하면서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주었다"고 지적한데 답변하는 형식으로 발언했다.

또 아베 총리는 북한 동향에 대해 "우발적으로 뭔가 일으킬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 일본인의 목숨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선 확실히 대비해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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