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영어 실력에 김원석 PD "연습해서 오겠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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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영어 실력에 김원석 PD "연습해서 오겠다더니…"

입력 2014-12-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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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영어'

배우 강소라의 영어 실력이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스페셜 '나는 아직…미생' 1부에서는 마지막 촬영 후 배우들의 인터뷰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석 PD는 극중 4개국어를 완벽히 하는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에 대해 "강소라가 그렇게 외국어를 잘 하는지 모르고 캐스팅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강소라에게) 외국어 선생님을 붙여줄까?라고 했는데 강소라 본인이 잘 연습해 오겠다고 하더라. 하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김원석 PD는 "현장에 나갔을 때 못하면 안 되니까 그 전에 현장에 불러 시켜봤다. 너무 잘 하더라"며 "궁금해서 외국에서 살다왔냐고 물었다. 자기는 외고를 시험보려고 중학교 때 공부했다더라. 그게 아직 남아있어서 그랬다고 설명하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강소라 영어, 어쩐지 너무 잘 하더라" "강소라 영어, 조기교육 효과네" "강소라 영어, 나도 영어 잘 하고 싶다" "강소라 영어, 정말 다재다능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캡쳐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