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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고다방] 이정미 "특활비 폐지 법안, '잊지 말기로 해'"

입력 2018-08-10 18:10 수정 2018-08-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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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돌아오는 < 금요 고다방 > 시간입니다. 오늘(10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원내대표님,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님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 금요 고다방 > 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두 분 원내대표께서 국회 특수활동비를 영수증 처리하자. 양성화하자. 합의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름을 바꾸고 명목을 쪼갠다고 해도 특수활동비는 특수활동비일 뿐입니다. 얼마 전 돌아가신 노회찬 원내대표께서 국회 특수활동비를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국회 운영위원회 안에 계류되어 있습니다. 국회를 국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국회로 거듭나게 만들고, 정치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는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뜻을 우리 다 같이 기억하고 잊지 말기를 바라면서. 오늘 < 금요 고다방 > 에 이소라 씨의 '잊지 말기로 해' 두 분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저희도 국회 특활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정미 대표, 민주당과 한국당의 특활비 양성화 대책은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었죠. 이정미 대표의 신청곡 잊지 말기로 해 함께 들으시면서 < 금요 고다방 > 오늘 순서 마치겠습니다.

'잊지 말기로 해'
 - 이소라 (With. 이문세)

이렇게 차가운 바람이 우릴 스쳐 가고
난 그대의 가슴안에 빗물 되어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그대 나를 힘들게 해
지나버린 아름다운 추억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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