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양 협상' 결과…북·미, 큰 시각차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회담에 대한 북·미 양국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도쿄에서 만나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재확인했는데, 이를 이룰 때까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 일부 혈압약 '발암물질'…불안한 환자들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혈압약에 발암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판매 금지가 이뤄지면서 다른 약을 구하지 못한 환자들의 불만이 큽니다. 발암물질이 얼마나 함유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3. '동굴 구조' 시작…이르면 오늘밤 첫 성과
동굴에 갇힌 태국 소년들을 구조하는 작업이 오늘(8일)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다이버 2명이 소년들을 1명씩 차례로 구조할 계획인데, 이르면 오늘 밤 첫 구조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4. 재외공관 '성추행 가해자' 관리 허술
최근 재외공관에서 잇따르는 성추행과 갑질 사건에 대해, 외교부의 사후 대처가 안이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감사에서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돼 중징계를 받은 태국대사관 직원이 징계 중에 다른 외교부 경력직에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5. 잉글랜드 합류…유럽 국가끼리 4강전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고 28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올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 끝에 개최국 러시아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은 프랑스와 벨기에,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 유럽팀 간의 4강 대결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