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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켈레톤 황제' 꺾고 금메달…평창 청신호

입력 2017-1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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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썰매 종목의 간판 윤성빈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스켈레톤 월드컵 2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평창올림픽 메달 전망도 밝아졌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성빈, '스켈레톤 황제' 꺾고 금메달…평창 청신호
[기자]

윤성빈은 초반부터 쾌조의 스타트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1차 시기 48초82로 1위를 차지했고, 2차 시기에서는 더 빠른 48초5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지난 월드컵 1차대회에서 '스켈레톤 황제' 두쿠르스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일주일만에 설욕하며 월드컵 통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평창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힌 윤성빈은 다음 주 월드컵 3차대회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에 나섰던 '빙속여제' 이상화는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 냈습니다.

앞서 어제 벌어진 1차레이스에서 7위에 머물렀지만 하루 만에 컨디션을 끌어 올렸습니다.

이상화는 다음 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대회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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