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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6.6% "평창올림픽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입력 2017-09-29 15:11

문체부, 네번째 평창올림픽 국민여론조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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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네번째 평창올림픽 국민여론조사 공개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최일이 다가오면서 국민의 관심과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국민은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월, 5월, 7월에 이어 이번 달 네 번째로 실시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회의 성공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6.6%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부정적 전망은 7.4%에 그쳤다.

응답 중 '매우 성공'은 14.6%였으며 성공(52.0%), 우려(5.6%), 매우 우려(1.8%), 응답 유보(26.0%)였다.

긍정적인 전망 비율은 1차 조사 55.1%, 2차 조사 62.9%, 3차 조사 63.8%보다 높아진 것이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39.9%가 이번 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43.6%는 올림픽이 기다려진다고 답했다.

평창올림픽 입장권 구매 의향이 있는 종목은 개회식(38.0%), 쇼트트랙(32.0%), 스피드스케이팅(16.7%), 피겨스케이팅(15.2%) 순이었다.

그러나 응답자 중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7.1%에 그쳤다. 이는 1차 조사 9.2%, 2차 조사 8.9%, 3차 조사 7.9%보다 낮다.

응답자의 81.7%가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60.5%가 평창올림픽 개최 시기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한 인지도는 17.4%로 3차 조사 때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23일 전국 15~79세 일반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통화로 진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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