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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홍명보 감독의 숨은 성격? "개그맨보다 웃긴.."

입력 2014-0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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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홍명보 감독의 숨은 성격? "개그맨보다 웃긴.."


"개그맨보다 웃긴 선배였다."

1994년 미국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던 '노테우스' 노정윤(43)이 8년 만의 방송 출연에도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노정윤은 보도채널 뉴스y가 설 특집으로 준비한 '축구토크쇼, 가자 브라질로'에 출연해 한국 축구의 브라질월드컵 전망, 브라질 월드컵에서 지켜 볼 선수, 브라질 월드컵 우승 후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노정윤은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 대해 "말이 좀 적은 것은 맞는데 카리스마는 잘 모르겠다. 대학 때는 기분이 좋으면 앞으로 나와 '닐리리 맘보'를 부를 정도로 개그맨보다 재밌는 선배였다"며 추억을 돌아봤다. 이어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에도 홍명보 선배를 따르는 사람이 많다. 그런 모습을 보면 인간 홍명보, 리더 홍명보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간결하고 명쾌한 해설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장지현 SBS 축구해설위원도 패널로 함께했다. 장 해설위원은 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지켜봐야 할 국내 선수로 기성용(선덜랜드)을 꼽았고, 기성용의 파트너로는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을 예측했다. 또 브라질월드컵 우승국으로는 아르헨티나를 지목했다.

보도채널 뉴스y가 설 특집으로 마련한 '축구토크쇼, 가자 브라질로'는 홍명보호의 브라질월드컵 예상성적, 브라질월드컵에서 지켜볼 스타, 브라질월드컵 우승 예상국, 브라질월드컵 죽음의 조와 일본의 성적 등을 주제로 노정윤 전 국가대표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중앙일보 축구팀장 출신 김종력 축구전문기자와 성유미 앵커의 진행으로 녹화됐다.

한편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성유미 앵커는 녹화 중 장지현 해설위원이 깜짝 놀랄 정도의 축구 상식을 뽐내 새로운 축구 여신의 탄생의 가능성을 보였다.

'축구토크쇼, 가자 브라질로' 1부는 29일 오전 11시 40분, 2부는 30일 오전 11시40분에 방송되며 오후 9시40분과 다음날 새벽 2시40분에 재방송된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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