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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한·일, 화해치유재단 처리 이견

입력 2018-10-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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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전된 지방분권 30일 발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어제(25일) 경기도 의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을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는 30일 경주에서 열리는 지방자치의 날 행사에서 보다 진전된 지방분권 계획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7월 인사 공직자 재산 공개

지난 7월에 임용되거나 승진 등으로 신분 변동이 생긴 고위 공직자 68명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차관급인 청와대 윤종원 경제수석이 23억 5000만 원, 이용선 시민사회 수석이 3억 60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34억 2000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3. 한·일 화해치유재단 처리 이견

정부가 화해치유재단의 해산 방침을 굳힌 가운데, 한·일 양국이 어제 일본 도쿄에서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재단 처리 문제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재단 해산과 관련해 일본이 출연한 10억 엔 처리 문제에 대한 구상을 밝혔고 일본은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해산 불가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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