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주량 고백에 "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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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주량 고백에 "뻥치고 있다"

입력 2015-03-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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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조재현'

'아빠를부탁해' 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주량에 충격에 빠졌다.

28일 방송예정인 SBS '아빠를 부탁해'에는 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과 함께 단골 치킨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조혜정은 앞서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리스트에 '아빠와 함께 치맥하기'를 써놓아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마주 앉아 치맥을 하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이 민망할 정도로 어색해할 정도로 서먹한 사이였다는 후문이다.

당일 녹화에서 주량을 묻는 조재현에 조혜정은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대답햇지만 조재현은 "뻥치고 있다,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조재현 조혜정 모녀는 술자리에서 그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