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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차원' 다른 올림픽 데뷔전…압도적 1위

입력 2018-0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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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돌아 100점 만점을 받은 여자 스노보드 선수.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입니다. 클로이 김이 오늘(12일) 올림픽에 데뷔했는데 세 바퀴 회전을 쓰지 않고도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클로이 김, '차원' 다른 올림픽 데뷔전…압도적 1위

[기자]

올림픽 첫 무대가 떨렸는지 숨을 크게 내쉰 클로이 김은 처음부터 속도를 올렸습니다.

첫 번째 점프는 가볍게 성공하고 이어 공중에서 두 바퀴 회전 연기를 펼쳤습니다.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0m 높이에서는 가장 자유롭게 두 바퀴 반을 돌았습니다.

예선 1차부터 91.5점, 출전선수 24명 중 유일하게 90점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두 번째 연기에서는 3m 이상 뛰어올라 점프 높이부터 차원이 달랐습니다.

세 바퀴, 1080도 회전 기술은 쓰지는 않았지만 공중에서 스노보드를 잡는 고난도 연기로 95.5점을 찍으며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클로이 김의 성공 뒤에는 아버지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8살 때는 스위스로 스노보드 유학을 떠나 일찌감치 재능을 싹틔웠습니다.

나이 제한으로 2014년 소치올림픽에 나가지 못했지만, 2015년 동계X게임에서 15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6년에는 여자 선수 최초로 세바퀴 연속 회전에 성공하며 1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클로이 김은 내일 결승에서 올림픽 스노보드 사상 첫 만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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