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소셜미디어' 스페셜 유세전…후보들, 아이디어 경쟁

입력 2017-04-19 20: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대선 후보들은 하루에도 몇 곳을 돌며 유세를 합니다. 그런데 실제 이들의 유세를 다 볼 수는 없죠. 방송에서 다 다룰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후보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모든 유세를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도 눈에 띕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페이스북입니다.

생생한 광주 유세 장면이 그대로 페이스북에서도 생중계됩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만들어주시겠습니까?]

공식 연설 말고도 후보의 모습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페이스북 방송에 360도 카메라를 동원했습니다.

후보의 연설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의 표정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특성상 후보의 색다른 모습도 나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많은 분들 만나 뵙고, TV토론도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별도 코너까지 만들어 본인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단순한 대선이 아니고 체제를 선택하는 전쟁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스마트폰 광고를 패러디해 자신을 알렸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아이디어로 썼습니다.

소셜미디어가 활발해지면서,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야당] 첫 '스탠딩 토론'…대선판 뒤흔들 '변수' 되나 [여당] 2040 문재인 VS 5060 안철수…사실상 세대 전쟁 [국회] 시청자 눈길 잡아라!…후보별 TV광고 비교 분석 상대방 '발자국 지우기'…문재인-안철수 맞불 유세전 유동성 커진 표심…대선 후보들 '공약 전쟁' 본격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