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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사고 후 깨어난 욕망과 광기, 영화 '디바'|아침&라이프

입력 2020-09-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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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황남희


추석을 앞둔 극장가에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스케일이 큰 우리 영화는 볼 수 없지만 대신 그 자리를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하는 영화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오늘(23일)과 내일 개봉하는 영화들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네가 나처럼 됐으면 좋겠다.]

다이빙계의 최고 선수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겪게 되는 미묘한 느낌들이 묘하게 알 수 없는 주인공의 눈빛과 표정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순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게 스포츠 선수인데 가장 친한 친구와 경쟁해왔으니 질투, 욕망, 두려움, 감정은 점점 복잡해집니다. 국내 영화가 처음으로 다룬 다이빙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고요. 감독을 비롯해 여성 제작진들이 주축이 돼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보여줍니다. 오늘 개봉입니다.

[내 딸 어딨소.]

네, 역시 오늘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는 사극 영화입니다. 광해군의 곁을 지키다 시력을 잃게 된 조선 최고의 검객이 아버지의 눈을 낫게 해주기 위해 나선 딸이 납치되자 피할 수 없이 다시 검을 들게 되는데요.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각양각색 검객들의 화려하고 짜릿한 액션 즐길 수 있습니다.

[잃어버리면 머리가 하얘져버리는 것, 그런 건 대부분 익숙한 것들이다.]

내일 개봉하는 독립영화인데요. 독립 영화제 등으로 이름을 알린 세 명의 감독들의 세 가지 이야기이고 청춘들의 이야기 입니다. 앞날을 알수 없는 지금을 살아내고 있는 이들에게 직접이 아닌 적당히 거리를 둔 위로를 전하는 영화입니다. 개봉영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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