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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철도노조 "11일부터 감속운행"

입력 2017-12-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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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외 탈세 37명 세무조사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재산이나 소득을 숨긴 탈세 혐의자 37명에 대해서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기업 계열사와 저명인사가 포함이 됐습니다. 국세청은 해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유형의 역외탈세 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2. 대기업, 영업익 과반 차지

우리나라 전체 기업가운데 0.3%를 차지하는 대기업들이 지난해 국내기업들이 낸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통계청 발표내용인데요, 대기업들의 매출액 역시 전체 기업 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3. 철도노조 "11일부터 감속운행"

전국철도노조가 올해 코레일과의 임금단체 협상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부터 모든 열차 운행 속도를 시속 10km 줄이는 감속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측의 대응을 봐가며 다음주 수요일부터는 노조 간부 경고파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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