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세팍타크로대표팀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세팍타크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레구 스코어 0-2(0-2 0-2)로 졌다.
한국 세팍타크로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은 지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시작해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1레구에서 임안수, 정원덕, 박현근(이상 고양시청)이 나서 0-2(10-21, 9-21)로 완패했다.
2레구에서는 김영만, 심재철(이상 청주시청), 신승태(경북도청)이 나서 0-2(16-21, 14-21)로 고배를 들었다.
세팍타크로 단체전은 레구당 3판2승선승제로 총 3레구를 진행한다. 21점씩을 먼저 따내는 팀이 각 레구에서 승리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