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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 수난 끊이지 않는 '위안부 소녀상'

입력 2014-01-09 10:10 수정 2014-0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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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의 인물은 어제 아주 특별한 날을 맞은 바로 이 '위안부 소녀상'입니다.

어제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22주년을 맞았는데요, 15살의 꿈이 멈춰버린 이 소녀, 그동안 굳게 닫혀 있는 대사관 문을 바라만 볼 뿐이었습니다.

작년엔 글렌데일시의 초청으로 미국 나들이를 하기도 했는데요, 일본 극우파의 사주를 받은 인물에게 이런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 "보기 불편하니 좀 치워달라"는 일본인들의 청원과 서명이 백악관 홈페이지에 10만 건 이상 올랐는데요,

다행히 또 이 소녀를 쫓아내지 말아달라는 반대 청원이 닷새 전에 올라 오늘 새벽까지 벌써 5만 명이 이에 서명을 했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7명 중 생존자는 이제 56명입니다.

이 소녀상이 꿈, 이제라도 다시 희망을 꿀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인물 '위안부 소녀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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