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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검사 우선순위 정한다…"무증상자는 자가검사키트 검토"

입력 2022-01-07 11:56 수정 2022-01-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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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 19 진단검사에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증상자 검사는 신속항원검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오늘(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국민들부터 PCR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증상자 등의 경우는 신속항원검사, 즉 자가검사키트를 보편적·보완적으로 실시하는 방향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현재 진단검사 같은 경우는 75만 건 정도의 역량을 저희가 갖추고 있다. 하지만 변이가 나오게 되면 더 많은 환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검사 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방대본과 중수본이 여러 가지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RT-PCR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가장 정확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검사가 선행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PCR을 하되, 신속항원검사도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같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신속항원검사를 보조적 수준으로만 활용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기본적으로는 PCR 검사를 하지만 환자가 많이 늘게 되면 보완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해서 찾아내고, 양성이 나올 경우 다시 한 번 PCR 검사를 하는 방법을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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