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서 던진 담배꽁초…3살 아이 어깨에 화상 아이의 어깨에 검붉은 상처가 선명합니다. 어제(24일) 오전 9시 10분 경기도 오산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던진 담배 꽁초에 유모차에 앉아있던 3살 아이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를 분석하고 떨어진 담배꽁초를 수거해 DNA를 감정해서 정식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파도에 뒤집힌 모터보트…인근 어선이 모두 구조바다 한 가운데에서 빨간색 보트가 뒤집어졌습니다. 그 위에 있던 사람들이 옆에 붙은 어선으로 넘어갑니다. 오늘 오후 2시 강원도 양양군 동호해변 근처에서 바다낚시를 가던 모터보트가 너울성 파도에 뒤집어졌습니다. 근처에 있던 어선이 사고가 난 지 8분 만에 도착해서 탑승객 4명을 구조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3. 7월 출생아도 최저기록 경신…40개월 연속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 올해 7월에 태어난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7월 출생아가 2만 5263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1770명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40개월 연속, 최저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4. 홍콩 찾는 관광객 급감…'1박 1만원' 호텔 등장넉 달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로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하루 숙박비가 만 원인 호텔이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투숙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한 일부 시내 호텔들 정부에 임대 사업으로 바꿀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