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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랑스 이슬람교 지도자들과 주간지 테러 비난 공동성명

입력 2015-01-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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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이슬람교를 영도하는 4명의 이맘(고위성직자)들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 파리의 주간지 테러를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통해 세계는 표현의 자유가 없으면 위험한 곳이 되지만 미디어들은 종교를 존중할 것을 경고했다.

이 무슬림 지도자들은 이번 주 프랑스의 카톨릭 주교들과 함께 바티칸을 방문 중이었다.

바티칸의 종교간 대화 사무국은 이 4명의 이맘들이 교황과 함께 이번 공격의 잔인성을 비난하고 모든 신자들에게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과 결속을 보이도록 촉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종교 간의 대화가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동성명에 동참한 이맘은 파리 대사원의 수장인 드젤룰 세디키, 보르도 사원 원장 타레크 우브루, 빌레르반 사원의 아제디네 가시 및 프랑스 사원조합장 모함메드 무사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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